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윤효근)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 10회차에 거쳐 신기동 지역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한 ‘신기동 미디어 역량 UP 교육'을 8월 12일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점촌4동 신기동의 '틀모산'에 위치한 '신기한 라디오' 방송국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6명의 주민이 참여해 그중 1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참여 주민들은 라디오 방송의 기획, 구성, 진행 등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배우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드는 경험을 했다.
윤효근 센터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방송국이 2025년 8월 12일 기준으로 197회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전국에서도 유일무이한 사례일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운 교육생들이 '신기한 라디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활기찬 방송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하며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