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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해 독일마을 스쿨링캠프 2회 차 참가자 모집

9월 12일(금) ~ 14일(일)…‘숨숨, 쉼(SUM SUM, SHYM)’테마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11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독일마을 스쿨링캠프가 다시 돌아온다.

 

독일마을 스쿨링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크게 3가지이다.

 

참여인원이 각 회차별 25명에서 32명(일반인 30명, 인플루언서 2명)으로 늘어났고, 모든 회차 동일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회차별 테마를 정하여 각기 다른 대상을 모집한다.

 

더불어 작년에는 11월 한 달간 4회 차를 진행했다면 올해는 9월과 11월 각각 2차례씩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025년 스쿨링캠프의 1회 차는 9월 5일 ~ 7일, 2회 차는 9월 12일 ~ 14일(일)에 진행된다.

 

1회 차는 작년 참여자들 대상으로 초대장을 배포하여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2회 차는 8월 12일 ~ 8월 17일까지 6일 간 모집한다.

 

2회 차는 남해군 거주자를 제외한, 이색적인 독일 문화 체험을 즐기고 남해 자연에서의 쉼, 힐링이 필요한 3040을 대상으로 모집 중이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숨숨, 쉼(SUM SUM, SHYM)’을 테마로 남해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진정한 힐링을 느끼고 싶은 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회 차 프로그램으로는 △독일마을해설사를 통해 듣는 파독파독 끝없는 독일마을 투어 △고요 속에서 즐기는 몸동작 치유 워크숍 △독일마을 하우스 투어·차담회 △독일 맥주 시음과 어쿠스틱 공연 △남해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한 경험, 클리프 워크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독일마을 스쿨링캠프는 파독 광부·간호사였던 주민과 캠프 참여자간 직접 소통과 교류를 통해 독일 문화를 가장 밀접하게 익힐 수 있는 기회”라며 “그들의 삶을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독일마을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구글폼으로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