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7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사회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철도 특별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관내 초등학생 이하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여 명을 초청했으며, 기지 내 검사고 방문, 전동차 수동 운전 체험, 지하철 이용 에티켓 교육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장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견학이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힘을 모아 다양한 체험 행사를 활발히 운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