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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대,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 최고등급 ‘S’ 달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S등급, 자체 성과관리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인센티브 167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69억 원을 확보했으며, 교육 혁신과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

 

특히 전남대는 ▲지역 정주 인력 확보를 위한 유연한 학사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취창업 프로그램의 운영 활성화 ▲시대 변화에 대응한 교육과정 및 수업 혁신 ▲자체 개발한 성과관리시스템 운영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전국 37개 국립대학이 각 대학의 고유 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혁신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등 두 개 영역에서 이뤄졌다.

 

전남대는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계를 열어가는 전(全주기 교육 혁신’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해왔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전공 선택권 확대, 학생지원체계 고도화, 교육혁신제도 내실화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근배 총장은 "전남대는 이번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세계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 추진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과 거점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서 전남대가 호남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성장해 지역 교육과 연구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