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경영성과(주요사업, 정책성과) 등 총 2개 영역 5개 하위 분야에 대해 정량·정성 지표를 기반으로 실시됐으며,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4월 기관 통합 이후,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2530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해당 전략은 외부 컨설팅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행력을 높였으며, 인권·윤리·ESG 경영을 아우르는 조직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사업성과 부문에서는 탄탄한 복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간기관 지원사업 추진, AI 활용도 제고 노력, 연차별 계획 수립·모니터링 등 서비스 질 제고 노력,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확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이 인정됐으며 이용자 만족도 94.5점을 기록하며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사회서비스원은 ▲‘충남 온종일아동돌봄사업’을 통해 도-교육청-지자체 간 아동돌봄 연계체계를 고도화하고, 아침·야간·주말 및 학교연계 틈새돌봄 운영, 돌봄지원사 파견, 온라인 플랫폼 개설 등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으며,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 주도의 돌봄 실천모델을 현장에 적용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자생적 지역 돌봄조직의 활성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복무·인사제도 통합, 인센티브 제도 개선, 핵심가치 선포 등 통합기관으로서 직원 동기부여를 위한 내부제도를 정비하고 도민·이용자·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정례화하여 이를 기관 운영에 반영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했다.
김영옥 원장은 “3년 연속 A등급 달성은 ‘충남도민의 행복을 채우는 따뜻한 사회서비스를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의 열정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보급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