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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의 맛과 향을 담다. 전북특별자치도 올해의 건배주 전시홍보관 운영

청사 내 전시홍보관 운영으로 전통주의 문화적 가치 알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청 청사 1층에 ‘전북특별자치도 올해의 건배주 전시홍보관’을 설치하고, 2025년 올해의 건배주 4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북 전통주의 우수성과 고유한 가치를 도민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종의 전통주가 소개된다. 전시 제품은 ▲김제시 지애의 봄향기의 ‘대비모주’, ▲완주군 공동체공간수작의 ‘숨은골약주’, ▲무주군 덕유양조의 ‘무주구천동머루와인’, ▲익산시 초이리브루어리의 ‘리28 고구마소주’이다.

 

전시홍보관에는 전통주의 음용 방법, 어울리는 음식, 구매처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전시 개시일인 5일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전통주 업체 대표들이 전시홍보관을 함께 둘러보고, 제품별 스토리와 특색을 소개하며 전통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전북도는 이번 전시를 포함해 생생장터 입점, 방송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연내에는 대형 유통채널과 연계한 온라인 프로모션, 인증마크 제작·배포 등을 통해 전통주 제조업체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통주를 널리 알리는데 이번 올해의 건배주 전시홍보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