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2025년도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 조명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 밝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1천9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9가구에 실내 LED 전등 65개를 교체했다.
형광등을 LED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취약계층 가구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후 맞춤형 설치를 지원했으며, 설치 이후에는 에너지 절약과 유지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전홍선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LED 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노후 전선과 차단기 교체로 화재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와 에너지 절감 사업을 발굴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