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8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생활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으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건강 저하가 우려되는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설 내 냉방·급식·위생 상태 등을 세심히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광주하림에서 중복을 맞아 영광군에 기탁한 생닭 500마리를 2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했으며, 폭염에 지친 시설생활자들이 여름철 보양식 섭취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설을 방문한 영광군수는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건강에 취약한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군민 모두가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현장 점검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