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잊혀져서는 안 될 역사를 기억하고자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이야기를 담은 연극 '뚜껑없는 열차' 공연을 오는 8월 15일 오후 4시, 아산시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조명하고,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아산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피해자들의 인간적인 고통과 희망을 예술적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아산시민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 및 공익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교훈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