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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군부대 인력 동원 신속 복구총력

용호여단 함양산청거창대대 긴밀한 협조로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주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수량 412mm를 기록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원면 일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군부대가 현장 확인을 마친 직후 즉시 인력을 투입하고, 보건소의 의료지원도 신속하게 연계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부대는 현장 확인 직후인 7월 28일부터 인력 20명을 신원면 중유마을 등 주요 피해지역에 투입, 유실된 논두렁 복구, 배수로 정비, 토사 제거 등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보건소는 복구작업에 참여한 인력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교육, 간이 진료, 응급처치 등 의료지원을 실시, 재해 현장의 2차 건강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며, 무엇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시급하다”라면서 “군부대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추가적인 복구 필요 지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향후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피해 주민들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