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일로읍 복지안전협의체, 스마트희망배달 돌봄사업 추진

“안전과 온정을 함께 배달합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일로읍 복지안전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만, 민간공동위원장 김준연·오두영)는 안전복지용품 꾸러미 전달과 안부 돌봄이 함께 하는 ‘스마트희망배달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취약계층 116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소화기, 화재 대피용품, 구급키트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용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전화 및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정서적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냉방기 작동 여부, 수분 섭취 상태, 온열질환 증상 유무 등 건강 상태를 세심히 확인하며,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안전 예방을 함께 실현하는 복지모델”이라며, “작은 물품이지만 그 안에 담긴 관심과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일로읍 복지안전협의체는 향후 ‘스마트반딧불사업(취약계층 LED 전등 교체 지원)’ 등 다양한 안전·돌봄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