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치과 방문이 어려운 관내 사회복지시설(아모스 요엘원, 고창행복원, 희망샘학교) 3개소 아동·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소, 건강나눔이(齒) 교실’을 열었다.
행복한 미소, 건강나눔이(齒) 교실에서는 ▲ 구강보건교육 ▲ 개인별 구강검진 ▲ 스케일링 ▲ 치아홈메우기 ▲ 충치치료 ▲ 불소 바니쉬 도포 ▲ 1:1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을 위한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관리의 기회를 갖지 못해 충치 및 구강질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아동·청소년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8월12일까지 운영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상태를 알고 치아관리를 할 수 있는 생활 습관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웃을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