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립 웅상도서관은 지난 26일 최근 4개월 간 양산시민 성인 및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그림책 작가 양성프로그램 '어쩌다 작가'수업의 결과물인 그림책 출판을 기념해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쩌다 작가' 프로그램 소개 및 취지 배경에 대한 설명과 수강생들의 작품 소개와 소감, 작품 낭독 시간 등 그림책 출판을 기념해 축하와 창작에 대한 열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어쩌다 작가'프로그램은 성인 및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수강생들은 그림책 기획부터 편집까지 그림책 출판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움으로써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수업의 결과로 성인 8명, 아동 9명, 총 17명이 그림책을 출판하여 웅상도서관 장서로 등록된다.
웅상도서관 리모델링 후 2026년 재개관 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대출 및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웅상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사회 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시민이 작가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