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셀트리온제약도 이제 청주문화나눔 파트너가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24일(목) 오전 10시,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셀트리온제약(대표 유영호)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식을 통해 청주문화나눔 파트너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 셀트리온제약은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문화동반권 구매(300만 원, 총 500매)를 포함해 총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셀트리온제약 유영호 대표는 “청주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드는 문화나눔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K-컬처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셀트리온제약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도 셀트리온 그룹이 ‘한마음 콘서트’를 열어 폭염과 폭우로 상처 입었던 청주시민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에도 큰 동력이 되어주었다”고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인류의 건강과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해 온 셀트리온제약의 뜻이 청주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청주문화나눔에 첫 합류한 셀트리온제약은 2009년 8월 창립한 완제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2014년 청주공장(오창) 준공 이후 세계 치료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2006년부터는 셀트리온복지재단과 함께 의료비, 학자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문화동반권은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한 수량만큼 추가로 입장권을 지원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기업 대상 특별 프로모션으로 관련 문의는 043-219-1856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