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8일 드리美봉사단(회장 김정숙)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중 봉사단이 운영한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라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리美봉사단은 ‘봉사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유성국화마라톤대회 자원봉사 ▲겨울철 김장 나눔 ▲정월대보름 나물 나눔 ▲집 고쳐주기·정리 수납 사업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