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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논산시 “귀농?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 체류하며 지역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시주거시설이다.

 

관내 빈집을 리모델링해 2023년 처음 조성됐으며, 현재 상월면 상도리와 석종리에 각각 1개소씩 운영 중이다.

 

입주자는 계약일로부터 1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 100만 원, 월세 2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2개소 모두 50㎡ 이상(구 17평형 이상)의 면적과 부엌, 욕실 등 기본적인 주거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직접 농촌에서 거주하며 귀농을 준비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각 주택에 1가구씩 총 2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논산시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 외의 직업에 종사한 사람 중 논산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내방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첨부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논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촌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예비 귀농인들이 논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