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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네이처 에코리움, 생태체험·환경 교육 거점으로 우뚝

상반기 공공기관·학교·단체 등 120여 개소에서 방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20여 건의 단체 방문과 행정기관 벤치마킹 견학이 이어지며, 네이처 에코리움이 생태 체험과 환경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처 에코리움은 생체모방기술을 테마로 한 복합 생태체험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유관단체 등 다양한 방문객이 찾고 있다.

 

특히 단체 예약이 꾸준히 늘어나며 교육기관의 현장 체험학습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생태·환경 분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행정기관 견학도 활발하다.

 

상반기 체험 프로그램 중에서는 5월 어린이날과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기간 진행된 ‘나비 키링 만들기’가 가족 방문객에게, ‘생체모방 조명 만들기’가 단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에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행사 기간 특색 프로그램 운영이 관람객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는 여름 물놀이시설 개장과 함께 ‘썸머스플래시’ 등 한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김경민 이사장은 “네이처 에코리움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밀양형 생태교육 벤치마킹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과 계절별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생태관광의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