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청년센터는 청년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청년 신입직원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밝혔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리자 및 청년 신입직원에게 직장적응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업 관리자를 위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 청년 직원을 위한 ‘신입직원 온보딩 교육’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조직의 심리적 안정감 조성 솔루션 △갈등관리 및 문제해결 △조직관리 리더십 △자기개방과 자기이해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및 힐링프로그램 △스트레스 완화와 번아웃 예방 등이며, 기업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충남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이며, 관리자와 입사 2년 이내 15~34세 신입 청년 직원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지난 16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충남 산업단지 내 입주 기관인 ㈜위텍과 씨엔이 솔루션의 중간관리자를 비롯해 인사담당자 등 조직문화 형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충남청년센터 네이버 폼 또는 고용24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하반기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2024년 직장적응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청년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청년 신입 직원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25년에도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통해 직장 내 협력하고 화합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충남에 정주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