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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울산형 유아교육

울산교육청,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수업나눔관 등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2025 울산미래교육박람회’에서 울산형 유아교육의 3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 보육 혁신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박람회 기간 학술마당, 수업 나눔관, 체험관에서 울산형 유아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학술마당’에서는 19일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교수가 ‘오늘 아이의 마음이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유아기 마음 돌봄의 중요성과 가정, 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연다.

 

현장에는 교사와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해 유아 정서 발달을 돕는 부모의 역할과 실천 방향을 함께 나눈다.

 

‘수업나눔관’에서는 18일과 19일 울산 유아교육지원단이 중심이 돼 놀이를 활용한 수업 공개와 수업 시연을 진행한다.

 

참여 교사들은 직접 연구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수업 역량을 높인다.

 

수업 시연은 생태환경 주제 ‘자연이 보내준 선물’과 심리 정서 주제 ‘놀러오세요! 우리 반 마음상담소’로 구성돼 유아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된다.

 

‘체험관’에서는 ‘내면아이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돼 유아기 상처를 성인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체험관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상시 운영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유아의 내일을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