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회장 박군희)는 무안면 새마을 작은도서관에서 새마을문고 조직의 활성화와 독서 문화 운동 확대를 위한 ‘독서 문화 운동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양성 과정은 새마을문고중앙회의 지원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말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생 21명 전원이 수료 자격을 획득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풍물놀이’를 주제로 운영됐다. 전통악기를 매개로 문고 지도자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배우고 가르치며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전통문화와 예술, 디지털 문해 교육을 연계하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작은도서관을 홍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수료생들은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밀양시 피서지문고 작은 음악회 등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군희 회장은 “이번 배움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전통문화를 전하고, 독서 문화 운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