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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노인복지 연구회,초고령사회 대비 ‘유성형 창의기반 건강노후 모델 연구’ 추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노인복지연구회는 16일,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성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과제로 '유성형 창의기반 건강노후 모델 연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4년 12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유성구 역시 2025년 6월 30일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2.9%에 달하는 등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생존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노인복지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세대융합 건강공유 공간 조성 방안 ▲주요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건강노후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고 조정하는 전문인력 양성 및 배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유성구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고령화 대응 모델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노인복지 연구회는 이 연구가 유성구의 고령화 대응 복지정책의 명확한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고, 의회 주도의 선제적인 정책 제안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향후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예산 반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건강복지 관련 토론회 및 정책 간담회 등 다양한 의정활동과 연계하여 유성구 보건·복지 통합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노인복지 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 선정을 통해 유성구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 구축을 통해 모든 어르신이 행복한 유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