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48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도모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의 하나인 시니어 문화예술교육 ‘인생은 즐거워(강사: 파주위드샤 정주미) 강의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5개조가 조별로 팀을 이뤄 두뇌 훈련의 일환인 두 개의 자음으로 낱말 만들기 '머리 똑똑! 즐거운 인생', 참여자 간의 소통을 위해 이름을 적고 지우는 '빙고게임', 음악 신체활동으로 활력을 높이는 '활력소 업업 게임'가 진행됐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정신건강 증진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참여자 간의 교류를 통한 관계 형성으로 일자리 참여자 간 친화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양교육으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응력을 강화하여 일자리 만족도 향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시고 무더위에도 안전사고 없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우로 13일 폭염주의보가 해제되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혹서기 노인일자리 활동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을 배부했다. 아울러 폭염경보 시 노인일자리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안전사고 없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노인일자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회용컵의 사용을 없애고 환경보호를 위한 선도적 활동으로 다회용 용기 48개를 사용하여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