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 초계면은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맞춤형복지담당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감염병 예방과 민원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해 설치한 안전가림막으로 인해 민원인과 공무원 간의 소통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초계면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위해 민원 창구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함으로써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했다.
민원창구를 찾은 한 민원인은 “나이를 들어가며 약해진 청력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불편했는데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매우 편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차복술 초계면장은 “인구소멸지역내 다수의 고령민원인을 위한 편의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소통행정에 한발 더 가까워지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