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수송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승용, 화물)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승용, 화물) 상반기 추진 실적은 사업비 63억원, 보급대수 626대(승용 510대, 화물 116대)이며, 하반기 사업은 사업비 62억원, 총 430여대(승용 270여 대, 화물 160여 대) 규모로 추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양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개인사업자, 법인 및 공기업으로 전기차를 신규로 구매하여 양산시에 등록하고자 하는 자이다.
구매 가능 대수는 1대이며, 2대 이상 구매를 원할 시 한국환경공단으로 신청해야 한다.
보조금은 성능과 차량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접수는 7월 14일부터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차량 제작·수입사(대리점)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점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경우에만 지원 신청 가능하며, 지원신청서 사전 검토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 때 유의할 점은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 상관없이 출고·등록순으로 선정이 된다는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대기질의 개선은 물론 2050년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양산시 기후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