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2기’를 10차시 40시간 과정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홍천군 전입 5년 이내의 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21명을 대상으로 농업 기초지식은 물론 현장견학까지 포함하여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실질적인 정착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및 농지법, 작목별 재배기술(과수, 고추, 양봉 등), 치유농업, 농산물 마케팅 등 폭넓은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귀촌인에게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 내용과 더불어 교육생들 간의 정보 공유 및 소통으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신규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례 중심의 기초교육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월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슐교육 1기’를 10회 40시간 추진해 20명(83%)이 수료하여 많은 호평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