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금천구는 7월 25일까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금천구에 특화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지속 가능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향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4가지로, △금천구의 특성을 살린 ‘지역특화형’ △환경, 고령화 등 사회 현안과 연계한 ‘사회가치창출형’ △여성, 청년, 중장년, 노인 등 ‘계층형’ △예비 창업가와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형’이다.
금천구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2건까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아이디어 제안서를 내려받아 아이디어 제안 배경, 대상자, 구체적인 내용과 소요 예산, 기대 효과 등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제안서는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효과성, 실현 가능성, 지역 적합성, 지속 가능성, 창의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다. 최우수 1명(50만 원), 우수 2명(30만 원), 장려 3명(20만 원), 노력 4명(10만 원) 등 10명을 선정해 8월 말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금천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우수한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보내주시길 바란다”라며,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모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