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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시, 어사천 단절 산책로 준공으로 보행 환경 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가 역세권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어사천 둘레 산책로 중 단절되어 있던 구간을 연결하는 보행로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8월 신진주 라비에 데시앙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로 시작됐으며, 진주시가 이를 적극 수용해 신속하게 추진됐다.

 

공사 위치는 가좌동 2111번지 인근으로, 그동안 어사천을 따라 이어지던 산책로 보행 동선이 끊겨 있어 주민들의 이동과 산책에 불편을 초래해 왔으며, 끊겨 있던 구간은 차량과 보행자 이용이 혼용되어 안전사고 위험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설치된 둘레 산책길은 연장 148m, 폭 2.2m 규모의 보행로로, 총사업비 1억 9000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경관등 7개소를 설치하여 야간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쾌적한 보행 환경이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산책로 연결로 어사천 일대 보행 흐름이 개선되어 시민들의 여가와 일상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