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경제·금융에 대한 개념을 배움으로써 경제적 사고의 폭을 넓히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가족과 아동보호팀은 가정위탁아동과 그 가족들의 가족관계 강화와 유대감 향상을 위해 “가족 영화관람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동해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다.
관내 가정위탁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이 어려운 가정위탁아동과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화를 선택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족 간의 영화관람을 통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영화관람을 원하는 가정위탁아동과 가족들은 동해시청 가족과 아동보호팀에서 영화관람권과 간식 쿠폰을 받아 자유롭게 영화관람을 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의 영화관람 후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관람 인증을 하면 된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가정위탁아동과 그 가족들이 자유로운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사랑과 화합,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