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일 시민회관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 현장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천 의지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으며, 공직자들의 마인드 전환과 혁신 역량 제고를 목표로 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전문강사인 정승호 재미있는교육컨설팅 대표가 ‘적극행정 · 규제혁신은 실현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 강사는 이론 강의와 더불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공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전략과 대응 방안을 전달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정 강사는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위한 핵심 역량으로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적극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존의 업무 관행에서 벗어난 유연하고 혁신적인 사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혁신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기문 시장은 “규제혁신은 실생활과 동떨어진 개념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안”이라며,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은 단순한 업무 처리를 넘어,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정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규제 발굴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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