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6월 27일 태백 청년센터를 ‘여성친화도시 제2호 거점공간(도란도란 아지트)’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거점공간이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여성의 돌봄·창업·교육·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거점 허브 공간으로, 시는 지난 2021년 황지동 소재 한빛교회 내 카페 ‘물댄동산’을 제1호점을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날 현판식에는 태백시 사회복지과장 및 경제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친등불’ 단원 등이 참여했으며, 시는 해당 공간을 시민참여단 및 청년여성의 사회활동 증진 및 교육 운영 공간, 소규모 동아리 및 소모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다양한 사회관계망 형성과 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의 권역별 운영을 위해 향후 철암지역에 제3호점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