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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통장협의회 대상 스미싱 예방 교육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은 지난 6월 25일, 매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미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자메시지를 악용한 스미싱 범죄가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 석균혁 지구대장이 직접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스미싱의 최신 수법과 대응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미싱 사례로 ‘부고장 문자’, ‘택배 배송 안내 문자’, ‘공공기관 사칭 문자’ 등을 소개하며,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무심코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예방 애플리케이션 설치 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경찰관들이 직접 참석자들의 스마트폰에 예방 앱을 설치해주고, 주요 기능 및 알림 설정 방법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도왔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스미싱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범죄인 만큼, 평소 경각심을 갖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통장님들이 오늘 배운 내용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