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행복한교육학부모회(회장 서승호)는 지난 6월 19일, 창립 1주년 기념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종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종행학은 세종의 공교육 질적 향상 및 아동 행복 증진을 목표로 2024년 6월 설립된 학부모단체이다.
이번 총회는 학부모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세종행학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주요 활동 성과 보고 △향후 1년간의 사업계획 발표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학점제 등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 개진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세종행학은 ‘안전한 학교 토론회’, ‘교육개혁 정책 포럼’, ‘교육대전환 전략 포럼’, ‘세종교육시민공론장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현안 관련 토론회 및 포럼에 적극 참여하여 학부모의 입장을 대변하고 교육정책 및 사회적 요구에 대한 의견을 피력해 왔다.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활발한 교육정책 제언 활동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서승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세종행학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세종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행학은 이번 창립 1주년을 기점으로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세종교육공동체와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교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세종시 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부모의 역할과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