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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환경 재구조화 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경남교육청, 전국 최초 사업 추진 사례로 교육부․시도 교육청과 결과 공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특수학교(급) 교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환경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공유회는 ▲교육과정 중심 환경 재구조화의 가치 공유 ▲사업 추진 과정 소개 ▲학교별 추진 성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24년 전국 최초로 예산 총 66억 원을 지원하여 특수학교 환경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교수․학습 활동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교육부 관계자는 “경남교육청이 추진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환경 재구조화 사업은 교육과정 중심의 특수학교 환경을 구축한 모범적인 사례이다”라며 “이번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경남의 우수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특수학교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학교정책국장은 “이번 환경 재구조화 사업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준비 단계였다”라면서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통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 중심의 현장지원단 운영, 도움 자료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