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회계 및 사업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회계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자체 방문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전문 강사이자 대전시청 회계재산과에서 근무 중인 오대석 주무관이 진행했으며,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을 주제로 ▲지방계약법령의 체계 ▲계약업무 추진 절차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초임 담당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의 복잡한 절차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계약 분야 전문관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강사의 생생한 사례 중심 강의가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회계 직무교육과 지속적인 연찬 기회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회계업무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2차 회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