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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에서 만나는 감동의 창작 뮤지컬 '헤어드레서'

조선 최초 여성 미용사의 삶을 그린 작품, 6월 25일 평창 공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오는 6월 25일 오후 7시, 평창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헤어드레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헤어드레서'는 1930년대 조선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미용사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로, 꿈과 용기, 여성의 자립을 섬세하게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주연에는 뮤지컬 배우 소냐와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출연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다.

 

공연은 약 100분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군민 기준 1,000원(수수료 별도)이다. 티켓은 인터파크(NOL)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순서에 따라 좌석 선택이 가능하다.

 

다음 달에는 어린이 대상 전통 공연 '자라는 자라'도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계속될 예정이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뮤지컬 '헤어드레서'를 통해 군민들께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장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