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어울림센터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및 문화체험활동 ‘마·실·가·자’를 진행했다.
‘마음을 실천하는 가족 자원봉사’라는 뜻을 가진 이날 활동에는 가족 봉사자 35명(11가족)이 참여해 싱가포르·캄보디아·베트남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문화체험 활동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