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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FR. 우승자 숀 노리스 인터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숀 노리스 인터뷰

 

1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T7

2R :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T7

3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T5

FR :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 우승

 

-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소감은?

 

정말 기쁘다. ‘내가 왜 이 자리에 있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나금융그룹이라는 스폰서가 있어 감사했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의 코스 환경이나 경치도 너무 좋았고 대회를 운영해주시는 한국 분들이 매우 친절했다. 매우 즐거운 일주일을 보냈다. 6번홀(파5)에서 버디를 한 것이 주효했고 계속해서 참을성 있게 경기를 이끌어 온 것이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40대가 넘은 나이임에도 점점 실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결이 있다면?

 

아내와 항상 ‘나는 와인 같은 사람’이라고 농담을 하곤 한다.(웃음) 골프는 굉장히 복잡한 스포츠이고 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하고 있다.

 

- 여러 나라의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단점이 있다면?

 

여러 나라의 투어를 뛰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에 오는 것은 늘 좋아했는데 올해도 한국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어 기뻤다.

 

- 앞으로의 목표는?

 

55세까지 10승을 하고 싶다. 할 수 있을 때까지 최대한 오래 선수로 뛰고 싶고 우승도 더 많이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