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 사업 종합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린 성과로,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관리, 음주 폐해 예방, 걷기 활성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증진 사업 종합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번 성과는 홍천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건강증진 사업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성과와 지표 달성 여부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오는 7월 3일 서울 SC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