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년 제14회 스마트테크코리아'에서 세종시 디지털헬스 관련 기업의 제품·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Digital Health Care Pavilion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4회 스마트테크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매일경제신문사 등이 공동 주관·주최하는 인공지능·빅데이터·로보틱스, 디지털 유통·물류, 스마트 보안기술, 글로벌 공급망 및 차세대 유망 기술 등 6개 주제별 전문 전시회로 6월 11일부터 13까지 3일간 운영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에서는 이번 전시관에서 AI기반 아동케어, 비채혈 건강관리, 의료기관 연계 AI 영상진단, 의료서비스 취약계층 건강관리 플랫폼 등 디지털헬스 관련 기업의 미래 첨단기술 및 서비스 실증 등을 선보인다.

 

첫 번째 ‘AI기반 아동케어 체험존(주식회사 딥메디)’은 △비접촉 아동 건강관리 솔루션 △카메라 기반의 혈압 측정 △세계최초 카메라 활용 혈압 측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을 소개한다.

 

두 번째 ‘비채혈 건강관리 체험존((주)디시에이)’에서는 실시간 혈당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현을 주제로 △개인 맞춤형 혈당관리 플랫폼 △AI 기반 혈당·헬스 “올케어 365”체험 등이 진행된다.

 

세 번째 ‘측정 장소와 시간 제약없이 심장신호 확인“심전도 측정기 하티브”체험((주)뷰노)’을 통해 측정 장소와 시간 제약 없는 콤팩트 △약 10cm(38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 간편성 △ 양손으로 잡고 다리에 대기만 하면 빠르게 심전도를 측정 편의성을 개선 등을 소개한다.

 

그 외 세종충남대병원의 디지털헬스케어 임상IRB 관련 추진내용 및 기업과 공동연구 등을 소개, 고려대학교 백승필 RLRC단장은 디지털헬스 전문인력 양성 및 유망기업과의 협업 등을 소개한다. 그 외 5개 디지털헬스 기업((주)그래비티, 서울소프트, 베비타(주), 매그파이소프트, 미라클헬스케어)등이 참여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국제 전시회 세종특별시 디지털헬스관 운영을 통해 관련 산업 협력체계 활성화 및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세종시 관내 디지털헬스 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실증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