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예산군보건소, 결핵검진 필요성과 예방관리 중요성 강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기침할 땐 기침예절 실천해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홍보에 나섰다.

 

결핵은 감기증상과 비슷해 초기 진단을 놓치기 쉬운 질병이며, 보건소는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9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무료 결핵검진(X-ray와 객담검사)을 실시해 결핵 조기 발견과 조기 퇴치에 앞장서기로 했다.

 

결핵은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발생 전 예방으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감염경로는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및 대화 등으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전염되며, 이에 따라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마스크 착용 등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군민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검진 및 상담은 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