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3일 지밀레니얼 대표가 500만원을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 제10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150만원도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재기부 했다.
최근 메그네이트에서 상호를 변경한 대연동 소재 지밀레니얼은 최상의 커피와 음료 및 케익, 디저트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카페로서 지역사회에서 이름이 난 곳이다. 특히나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때면 놓치지 않고 방문하는 카페로도 유명하다.
한편 남구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12월 20일까지 남구 기부자를 대상으로 커피쿠폰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는 올해(11월말 기준) 480명의 기부자가 7,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