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주민협의회 ‘대청동복병산행복마을’(회장 조재숙)에서는 지난 3일 동주민센터를 찾아와 대청마을축제에서 운영한 먹거리 부스 판매금액 60만원을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부했다.
해당단체는 지난 10월 30일 복병산배수지에서 개최된 대청마을축제 '대청! 가을愛 물들다' 행사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고, 회원들이 손수 만든 어묵탕과 호박식혜, 주민이 기증한 떡을 판매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숙 행복마을 회장은 “마을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하고 판매 수익금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도 마련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김지영 대청동장은 “행복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부스 덕분에 우리 마을 축제가 풍성해질 수 있어서 감사했다.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