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13일 봉사자들과 함께 근현대역사관~보수동 사거리 일대 32그루 나무에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을 설치했다.
이번 활동은 중구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인 진선미모사와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통해 활동 물품재료 및 재능기부 강사 지원을 받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7월부터 손수 뜨개질한 뜨개옷들을 제작하여 가로수에 씌웠다.
가로수에 입힌 뜨개옷은 약 3개월간 전시될 예정으로 가로수의 병충해를 예방하고, 2024 광복로 빛축제 기간 동안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