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주민협의회 ‘대청동복병산행복마을’에서는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5일 대청동 마을투어와 동네한바퀴 쓰담걷기를 병행 추진했다.
이날 투어에는 ‘사․우․나(사랑과 우정을 나누다)’ 10여 명이 참여하여 부산근현대역사관, 중구문화원, 부산지방기상청 등을 둘러보며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대청동의 매력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시설간 이동시 대청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대청동 동네한바퀴 쓰담걷기’활동도 함께 했다.
본 마을투어는 ‘대청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심화과정)’을 통해 배출한 ‘지역주민 마을 관광 스토리텔러’가 대청동을 직접 안내하고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조재숙 회장은 “곳곳이 물들어가는 좋은 계절에 우리 대청동 투어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분들을 환영한다. 오늘 대청동에 있는 역사문화 자원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가실 수 있도록 마을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대청동장은 “쓰담걷기를 병행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청결하고 쾌적한 대청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