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희망나눔점빵을 지난달 31일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 2층 공유주방에서 운영했다.
이번 10월 희망나눔점빵에는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으로 20세대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었으며, 총 45세대에게 각 4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하고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고령의 익명 기부자가 방문하여 희망나눔점빵 사업과 같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현금 54,000원을 후원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범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식 위원장은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익명 기부자분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