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국내 암 발생률 2위인 대장암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건강관리 프로그램 튼튼한 대장, 행복한 삶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만 50세 이상 어르신 및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장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필요성 및 생활습관, 식습관을 교육하고 채변 검사통을 지원하는 등 주민의 암검진 편의성 향상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또한 교육과 함께 대상자별 기초 건강측정, 만성질환 관리 및 상담 등 맞춤형 건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암검진 실시율이 낮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라며 “식습관, 운동, 만성질환 관리 등 질병 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