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4일, 학교 밖 청소년 활동 자치기구인 꿈드림 청소년단 ‘서구드리미’가 관내 송도해수욕장에서 플로깅(plogging)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드리미’청소년들은 송도해수욕장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환경 정화활동과 더불어 부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홍보하고,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서구드리미’ 일동은 “우리가 사는 지역을 더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향후에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산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서구 관내 기관과 연합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대입지원, 자격증 취득, 자기 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지원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