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부터 낙동대로1762번길 75 옛 자리에 신축된 신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기존 청사는 40여년 전에 지어진 노후된 건물로, 기존 청사 부지에 새 청사 건립을 추진하는 동안 구포대리마을 커뮤니티센터 임시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운영하고 있었다.
새로운 청사는 지난 2023년 1월에 착공하여, 올해 10월에 건축면적 490.28㎡,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연면적 1,689.47㎡ 규모로 완공됐다.
지상 1층은 다함께돌봄센터·카페, 지상 2층은 동행정복지센터 종합민원실, 지상 3층은 헬스장·프로그램실, 지상 4층은 음악실·공유부엌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만, 헬스장은 2025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합편의시설로, 행정업무 외에도 다양한 주민 편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기존의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40여 년 전 지어진 노후화된 건물로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구포1동은 신청사 이전과 함께 주민의 복리 증진과 문화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