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학생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난계국악단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첫 공연을 지난 28일 오후 이수초등학교 강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보다 친근하게 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관현악 ‘함께’를 비롯한 다양한 곡이 연주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공연에 그치지 않고 국악기 시연과 해설을 곁들여 학생들이 국악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교 강당과 체육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 첫 공연을 시작으로 구룡초등학교, 영신중학교, 상촌초등학교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국악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산인 국악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난계 박연 선생의 고장으로서 국악의 본향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 계승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