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28일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정서적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를 넘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타인과 공감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마음이 아팠던 경험을 나누고 그때의 감정과 몸의 반응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도서‘숲의 아이, 스완’을 함께 읽으며 담임 교사의 안내로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고 인물의 감정에 공감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야기 속 상황을 자신과 연결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마음 약방’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마음 치료사’가 되어 위로의 메시지와 ‘무설탕 알약’을 담은 마음 처방약을 만들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경험을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음 약방 활동을 하니 마음이 차분해졌다”며 “내가 만든 약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지연 교장은 “독서와 연계한 인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독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성과 감성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